청춘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청춘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센터장입니다.
청포도 가족 여러분 2021년 한 해 어떠셨는지요?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다들 먹고살기 힘들고 사람만나는 일이 쉽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각자가 처해진 상황에서 참 고군분투 하며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며,
하루 빨리 좋은 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물며 우리 청포도 친구들은 어떻게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고 있을까요?
센터는 올 한해도 많은 보호종료아동 친구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만나고, 한 번이라도 더 연락하고, 혹시 삶의 불편이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려고 노력했습니다.
부족함도 있었을테고, 서투름도 있었을테지만, 그럼에도 그 마음만은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은, 그 전보다 더욱 바쁘고 힘든 일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일도 많았구요, 아쉬운 부분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뻤던 것은 사단법인을 설립하며, 이제 보호종료아동 뿐 아니라 더 많은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고,
우리 친구들이나 후원자님들께서 센터에 방문하실 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교육공간이 마련되었다는 것도 참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반기에 진행했던 미투위 장학프로그램도 A등급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저희 집에서 밤새 회의하고 아침에 정신못차리고 출근하고,
저 사람들이 뭘 할 수 있겠나...하시는 분도 계셨겠지만...
그간의 노력들은 한 번도 배신당하지 않고
더디지만 조금씩 조금씩 저희를 성장시켜주고 있었습니다.

물로 부족한 부분들도 많이 있었고 한계아닌 한계를 만날때도 있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과 소통의 잡음들, 작은 단체이기에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현실..
그러나 모든 것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기에
2022년을 바라보고 있는 저희들은 또다시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 여러분 올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저희는 주시는 사랑의 크고 작음을 스스로 정하지 않고 일을 해왔습니다.
여러분께서 얼마나 어렵게 일하시면서 도움을 주시는지 알기 때문에,
100원짜리 하나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세심하게 살피고 있구요.
여러분께서 계시기에 저희가 힘이 납니다.

또한 부족하지만 저희의 마음을 받아주고, 함께 걸어준, 믿고 따라와주고, 삶의 이야기를 용기내어 풀어준 우리 청포도 친구들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멋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주어진 오늘을 꽉 붙잡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카페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는 많은 회원님들, 후원자님들, 기업 대표님들, 재능기부자님들...
함께 손잡고 걸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보여주신 도움과 관심과 응원에 저희가 잘 부응했는지 모르겠지만,
2022년도 변치않는 애정으로 함께해주신다면 저희도 더욱 힘을 내서 달려보겠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하시고 2021년 아쉬웠던것 훌훌 털어버리시고 소망가득한 2022년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센터장 김 충 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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